창원특례시는 24일 경남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최환석)와 협업으로 해군 전역 장병들이 지역에서 제2의 직장을 찾아 정착할 수 있도록 효성중공업(주) 등 3개사 기업체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지난해 11월 시가 진해기지사령부 등 6개 기관과 전역 장병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경남제대군인지원센터에 소속된 전역 장병이 참여하였다.

첫 번째 방문 기업인 효성중공업(주)은 대한민국 기계 제작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에너지 분야를 개척해 온 세계적 기업이며, 두 번째로 방문한 ㈜대건테크는 2018년부터 세계 최초로 마그네슘 3D 프린터와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용 3D 프린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업이다. 마지막으로 ㈜DN솔루션즈는 공작기계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세계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는 국내 대표 기업이다.

견학에 참여한 해군 전역 장병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기업 현장의 분위기를 직접 체험하고, 창원시의 주력 산업 분야와 강소기업을 접하면서 진로 탐색 및 재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진해는 우리나라 해군의 주요 근무지로, 전역 장병들이 창원에 정착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출처 : 뉴스경남(https://www.newsgn.com)